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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도교수 18개월 해외 연수 예정, 대학원 가야만 참여 가능하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자공학과 3학년, 반도체 소자 연구실 학부연구생 지원을 위해 교수님과 면담했습니다. 교수님이 다음 주부터 18개월간 해외(텍사스) 국외 연수를 가시는데, 학부생 신분으로는 그 기간 지도를 받기 어렵고, 대학원 진학 의사가 있어야 어떻게든 원격(줌)으로라도 참여시켜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랩실 대학원생 얘기로는 랩이 실제로는 “공정 설계” 성격이고, 학부생은 처음 3개월 이상 순수 공부만 시키며, 학부연구생 자체가 원래 대학원 진학 예정자가 미리 배우는 용도라고 합니다. 공정 엔지니어 직무도 석사 이상만 지원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아직 반도체 분야를 실제로 경험해본 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막상 들어가서 적성에 맞으면 그때는 대학원(학석사 통합 포함)까지 갈 생각도 있는데, 경험해보기도 전에 대학원 여부부터 확답해야 하는 상황이라 애매합니다. 이 교수님 랩은 접고 다른 학부연구생 자리를 찾는 게 나을지, 아니면 지금 대학원까지 열어두고 이 랩에 들어가는 게 나을지 조언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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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스포스코코부사장 ∙ 채택률 71%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반갑습니다. 지금 상황이면 저는 우선 대학원까지 완전히 닫아두기보다는 열어두고 들어가는 쪽을 더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확답을 서두르실 필요는 없고 교수님께는 아직 진로를 최종 결정하지 못했지만 연구를 경험해보며 판단하고 싶다는 방향으로 말씀드리면 됩니다. 연구실 성격이 공정 설계 쪽이고 학부연구생도 사실상 진학 예정자를 우선하는 분위기라면 처음부터 그 흐름에 맞는 사람이 들어가야 서로 부담이 적습니다. 반대로 본인이 대학원까지 생각이 전혀 없는데 억지로 들어가면 중간에 어긋날 가능성이 큽니다. 실무 쪽에서 보면 반도체는 학부 단계에서 조금이라도 연구 경험을 쌓아두면 이후 진로 판단이 훨씬 쉬워집니다. 특히 공정 쪽은 현장에서 석사 이상 선호가 강한 편이라 지금부터 연구실에서 적응해보는 것이 나중에 전공 적합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 랩실은 지도교수님이 장기간 해외에 계시고 학부생은 초반에 순수 공부 위주라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들어가시더라도 단순히 진학 전제 조건으로만 보지 말고 본인에게 맞는지 확인하는 기간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교수님께는 대학원은 아직 열어두되 현재는 경험을 통해 방향을 정하고 싶다고 정중하게 말씀드려보시구요. 그 답을 듣고도 불편한 분위기라면 다른 학부연구생 자리를 찾는 편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곰직원대웅바이오코상무 ∙ 채택률 93%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현재 상황이라면 해당 랩실은 포기하시고, 다른 랩실로 학부연구생을 하는게 맞습니다. 향후 대학원 생각이 있다면 해당 랩실로 대학원 진학 건으로 컨택을 하시면 되는 부분이구요. 말 그대로 국외 연수를 가 있는 교수님이 바쁜 와중에 본인 시간을 쪼개면서 원격으로라도 지도를 하는 것인데 그걸 대학원 진학 생각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학부연구생을 하고, 나중에 대학원 진학 포기하는 것도 사람으로서 하면 안 되는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부사장 ∙ 채택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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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이라면 이 연구실은 신중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연구 주제 때문이 아니라 교수님의 18개월 해외 연수입니다. 학부연구생은 처음 연구를 배우는 단계라 교수의 직접적인 피드백과 지도가 매우 중요한데, 그 기간 대부분을 원격으로만 진행해야 한다면 교육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대학원생들이 실질적인 지도를 해줄 수도 있지만, 처음 연구를 시작하는 학생에게는 대면 지도의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또한 교수님이 대학원 진학 의사가 있어야만 받아줄 수 있다고 말씀하신 부분도 고민해야 합니다. 지금 질문 내용을 보면 본인은 아직 반도체 연구를 직접 경험해본 적이 없고 적성도 확인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원 진학을 전제로 연구실에 들어가는 것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연구가 맞지 않는다고 느껴도 본인도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연구실에서도 기대와 달랐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연구실 자체의 성격은 크게 문제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학부연구생에게 처음 몇 달 동안 논문을 읽고 기초를 공부시키는 것은 매우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공정 설계나 반도체 소자 연구실도 대부분 이런 과정을 거칩니다. 또한 공정 엔지니어가 반드시 석사만 지원 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기업과 직무에 따라 다르며 학사도 공정기술과 양산기술에 많이 지원합니다. 다만 선행 공정 개발이나 소자 연구개발은 석사 이상 비중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연구 주제가 아니라 연구 환경입니다. 만약 다른 교수님의 연구실에서도 반도체 소자나 공정 관련 연구를 할 수 있고 정상적으로 지도를 받을 수 있다면 그쪽이 더 좋은 선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부연구생의 목적은 대학원 입학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가 자신과 맞는지 확인하고 직무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대학원 진학을 약속해야 하는 환경보다는 충분히 경험해보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연구실이 더 적합합니다. 다만 이 연구실의 연구 주제가 본인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이고 다른 대안이 없다면 대학원 진학을 확정해서 들어가기보다는 교수님께 대학원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먼저 연구 적성을 확인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굳이 무리해서 들어가기보다는 다른 학부연구생 자리를 찾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은 대학원 진학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시기가 아니라 반도체 연구가 본인에게 맞는지를 확인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선택의 폭을 스스로 좁힐 필요는 없습니다.
방산러LIG넥스원코부장 ∙ 채택률 98%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는 대학원 진학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 않으셨다면 해당 랩에 들어가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 고민의 핵심은 '대학원을 갈지 말지'가 아니라 '반도체 연구가 본인에게 맞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경험도 없이 대학원 진학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더 큰 리스크일 수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해외 연수로 인해 대학원 진학 의사가 있는 학생을 우선 고려하시는 것도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입니다. 다만 지금 단계에서 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두고 랩에 들어가 연구를 경험해 본 뒤, 적성이 맞는다면 진학을 결정하고 맞지 않는다면 다른 진로를 선택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반대로 대학원에 갈 가능성이 전혀 없고 학부연구생 경험만 쌓으려는 목적이라면, 18개월 동안 지도교수님의 부재가 있는 현재 랩보다는 직접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다른 연구실을 찾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대학원 진학을 지금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반도체 연구가 본인에게 맞는지 판단할 기회를 얻는 것입니다. 교수님과도 "현재는 대학원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지하게 연구를 경험해 본 뒤 결정하고 싶다"는 의사를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중하게 결정하셔서 후회 없는 선택하시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합격 메이트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77%채택된 답변
멘티님. 안녕하세요. 지도교수님이 18개월간 부재중인 연구실은 학부생 신분으로 실질적인 연구 지도나 피드백을 받기 매우 어려운 환경입니다. 더욱이 아직 적성을 확신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학원 진학을 조건으로 들어가는 것은 위험 부담이 큽니다. 반도체 공정 설계나 연구 개발 분야는 지도교수 및 선배들과의 밀착 지도와 장비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영역입니다. 따라서 교수님이 학교에 계시며 직접 지도가 가능한 다른 연구실의 학부연구생 자리를 알아시는 편이 훨씬 현명합니다. 대학원 진학 여부는 다른 랩실에서 반도체 실무 연구를 직접 경험해 본 뒤 천천히 결정하셔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1
산산들빠람작성자2026.07.27
감사합니다! 근데 저도 거기 소속된 연구실 대학원생과 얘기해봤는데 교수님이 해외가더라도 절대 해이해질분이 아니라서 매주 두번씩 세미나 논문 발표하고 공부시킨다고 하는데 그래도 안 가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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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저번주 목요일 면접을 보고 면접 결과를 대기중인데 그래서 인사담당자에게 문의 했더니 좀 그전에 면접지들이 마음에 안드셨는지 좀 얼버무리면서 면접 결과 몇일 걸릴 꺼다 하셨는데, 제가 그 전에 재공고도 떴던데 같은 포지션 이냐고 여쭈어봤습니다. 재공고 포지션은 그 전 제가 면접본곳이 동일 한데 이제 면접을 원래는 더 많은 인원을 볼 계획이었는데 그러지를 못했어서 조금 더 추가 인력을 확보해가지고 같이 검토를 하려고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거기에서 좀 적합 한 분이 있 을지 없을지 몰라서 먼저 검토한 후에 연락준다는데 제가 너무 원했던 포지션이라..그리고 소수로만 운영되는 곳이라 이번 기회 말고는 기회가 없는것 같아 그리고 면접 때도 딱 한자리가 남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해외에서는 보통 면접 후에 리마인드차 포토폴리오나 추가 서류를 보낸다고 하던데, 저도 보내도 될지.. 아님 인사담당자에게 먼저 보내도 되는지 여쭈어보는 것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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